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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프고 쓰린 위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은?
신기율한의원 \| 2022.10.06 \| 1140
아프고 쓰린 위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은? 위염은 위 점막의 통증성 질환을 일컫는 말로, 과식하거나 맵고 짠 음식 위주로 먹으면서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기 쉬운데요. 한국인은 맵고 짠 음식을 많이 먹어 발병률이 높으며 소염제, 진통제 등의 약물을 과다 복용할 경우 위산 과다로 위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헬리코박터균에 의해서도 위염이 발생하며,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역시 위 점막을 손상시킵니다. “내시경에 이상이 없다면? 신경성 위염을 의심해보자” 내시경 상으로는 이상이 없지만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 신경성 위염으로 진단되는데요. 원래는 기능성 소화불량증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흔합니다. 신경성 위염은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헛배가 부르고 소화가 되지 않으며, 공복 시 속이 쓰린 통증이 주된 증상입니다. 신경성 위염은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활습관과 식이요법 등의 개선과 함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지요. “아무도 모르게 성큼 다가오는 급성 위염” 급성 위염은 음식을 갑자기 많이 먹거나 과음을 했을 때 많이 생기는데요. 자극적인 음식과 카페인 음료, 커피 역시 위산 분비로 급성 위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세균성 식중독, 약물 과다 목용, 심리적 스트레스 또한 조심해야 합니다. 급성 위염일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명치 통증, 오심, 구토가 유발되기도 합니다. 급성 위염일 때는 위를 안정시키고 위점막의 보호와 재생을 위해 식사를 잠시 중단하고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소화불량과 구역 증세 보이는 만성 위염” 만성 위염은 급성위염으로부터 만성화되는 경우인데요. 소화불량과 만복감, 메스꺼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증상이 아주 모호하거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상복부에 통증, 메스껍고 가슴이 답답한 복부 팽만감, 구역 등의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위축성 위염이라고 알려진 만성 위염은 명확한 증상 없이 소화불량 증세만 보입니다. “위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 과식과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 위염 증상이 있을 때는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는다. - 위염을 유발하는 짠 음식, 태운 음식을 섭취, 진통 소염제의 남용을 자제한다. - 위 점막을 자극하는 술과 흡연, 탄산음료, 커피를 삼간다. - 소화가 잘 안 되는 딱딱딱한 음식, 말린 음식은 가급적이면 피한다. - 편안한 마음으로 음식을 골고루 충분히 씹어 먹는다. - 감미료, 방부제, 향료 등에 들어 있는 질산염은 위 내에서 발암 물질로 변화되므로 피한다. - 기름기가 많은 음식 또는 너무 뜨겁거나 차거나 매운 음식은 위를 자극하므로 자제한다. - 잠자리에 들기 전 2시간 전에 음식을 먹지 않는다. -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채소 및 과일을 많이 먹는다.